안녕하세요. 호구네기입니다.
이제 슬슬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네요.
그러면 일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울 때가 많죠.
그럴 땐 **입식 선술집(타치노미)**이 딱입니다!
일본에는 타치노미 문화가 잘 자리 잡고 있어서
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.
그래서 오늘은 **술꾼들이 모이는 특별한 술집**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바로 **”뉴 카야바(ニューカヤバ)”** 입니다!
[구글 지도 링크](https://g.co/kgs/QEv9MaK)
도쿄메트로 카야바초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.
처음 가시는 분들은 가게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.
영업시간은 **오후 5시부터 9시까지**로, 술 마시고 2차 가기 좋은 곳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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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🔸 방문 전에 꼭 알아두세요! 뉴 카야바 3대 규칙
1. **현금만 가능** (카드, 전자결제 불가)
2. **이미 취한 사람은 입장 금지**
3. **여성만 단독 입장 불가** (여자끼리만은 NG)
조금 까다롭죠?
게다가 술에 너무 취하면 쫓겨날 수도 있습니다…ㄷㄷ
그래서 정말 **가볍게 한잔**하고 나오는 게 포인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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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🔸 뉴 카야바의 특별한 매력
여기는 전부 **셀프 시스템**이에요!
자판기에 돈을 넣고 술을 직접 따라서 마시는 스타일입니다.
맥주, 소주, 니혼슈, 위스키 등 다양한 **술 자판기**가 있고,
탄산수나 레몬 같은 **믹스용 음료**도 따로 구매해서 즐길 수 있어요.
저는 그날 **킨미야 소주에 레몬 하이사와**를 타서 마셨습니다.
안주는 간단한 것만 있지만, **가성비는 정말 최고**입니다.
참고로 **야키토리(꼬치구이)**는 직접 구워야 하는데,
저는 귀찮아서 한 번도 안 해봤네요…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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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🔸 가격 정보 (2024년 기준)
제가 그날 먹은 걸 계산해보니 **600엔** 정도였습니다!
솔직히 많이 마셔도 **2,000엔이면 충분**히 즐길 수 있어요.
물론, 안주를 많이 드신다면 조금 더 나올 수도 있겠지만요…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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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🔸 마무리
**색다른 일본 술집 경험**을 해보고 싶다면,
도쿄 여행 코스에 **뉴 카야바**를 꼭 넣어보세요!
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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